대상포진 초기증상과 예방법

대상포진

면역력이 떨어지면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발진이 생기거나 발진 전에 통증이 먼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개개인마다 나타나는 양상이 매우 다양합니다. 대상포진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서 잠복상태로 있다가 다시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보통은 며칠 내에 피부발진과 물집 그리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됩니다. 요즘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남녀노소, 나이불문하고 많이 발생하며 몸 어디에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신경절에 잠복상태로 있다가 수두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피부에 발진과 붉은 반점, 심한 통증,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 지어 나타나는데 수포는 14일 동안 변화를 합니다. 수포에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하게 됩니다. 보통 2주가 지나면 딱지가 생긴 후 증상이 좋아집니다. 피부가 좋아진 후에도 해당 부위에 계속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은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 심한 편입니다.

 

대상포진의 전염성

대상포진은 물집이 형성되고 물집이 터질 때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의 피부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감염 징후가 보이면 즉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대상포진 합병증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하거나 이상감각, 우울증, 안면신경마비, 불면증, 청력손상, 실명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대상포진 치료방법

항바이러스제를 발병 3일 이내 투여받아야 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① 생백신 : 살아있는 대상포진 균을 약하게 만들어 체내에 넣어 면역력을 얻게 해 줍니다. 생백신은 50세 이후 평생 1회 피하에 주사하며 가격은 약 12만 원 ~ 15만 원 정도로 병원마다 가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② 사백신 : 체내에서 증식할 수 없는 죽어있는 대상포진 균을 체내에 넣어 면역력을 얻게 해 줍니다. 사백신은 2개월 간격으로 2회 근육주사하며 가격은 1회에 23만 원 ~ 25만 원 정도로 병원마다 가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궁금증

① 생백신 접종 후 2개월이 지났다면 사백신 접종도 가능합니다.

② 대상포진에 걸린 적이 있는 분도 예방접종을 권유합니다. 단, 대상포진에 걸린 후 6개월이 지난 뒤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③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분들도(장기 이식 후, 류머티즘 질환, 항암치료 등) 접종이 가능합니다.